민병덕 의원 “빗썸-아로와나, 시세조작 조사하라”

▲사진=민병덕 의원 “빗썸-아로와나, 시세조작 조사하라” ⓒ성남 소비자저널

 

[성남 소비자저널=박영권기자] ○ 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(성남 동안구갑)은 6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 “빗썸에 상장된 한컴 아로와나 코인에 대한 시세조작 의혹을 조사하라”고 금융위에 주문함.

○ 민병덕 의원은 “아로와나 코인은 50원 짜리가 5만원이 됐다가 300원으로 급락했다. 이건 작전 세력이 들어간 것이 분명하다”며 “상장 2시간 전부터 상장 이틀 뒤에 움직인 계좌만 들여다봐도 작전 세력을 알 수 있다. 금융위가 확실하게 조사하라”고 요구함.

○ 김주현 금융위원장은 “민 의원께서 국감에서 제시한 자료와 말씀을 가지고, 금융위는 물론 필요하다면 수사기관과도 얘기하겠다”고 답함.

○ 민병덕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한컴 아로와나 코인 상장을 주도한 박진홍 증인이 ‘상장되지 않으면 한컴도 피해지만, 우리도 큰 일 난다. 허백영 대표(당시 빗썸 대표) 만나러 들어가자’고 말한 녹음 파일을 공개함.

○ 이어서 마켓 메이킹(Market Making : MM 코인 가격 조작)을 위해 작성한 계약서도 공개했다. MM 계약서가 국감 현장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 한편, 이날 아로와나 특혜 상장 및 가격 조작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증인으로 채택됐던 빗썸 이정훈 전 이사회 의장은 정무위가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했으나, 끝내 나타나지 않음.

○ 정무위는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이정훈 전 의장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, 24일 종합 국정감사에 이정훈 전 의장을 다시 부를 가능성도 검토중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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